1억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연말 2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아 1억5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지난 1월 1일 5800만원대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불과 석 달 반 만에 4600만원가량 치솟았다.
상승률로 따지면 80%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1.83%)와 다우지수(3.52%), S&P500지수(8.91%) 등과
비교하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선보인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들어오면서 부터이다.
다음으로 다음달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시 보상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공급이 줄어드는 것과 같아 수요가 일정하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2009년 생성된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지금까지 세 차례 있었다.
반감기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이번 상승장에서는 기관이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리는 만큼
과거와 같은 폭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투자 자산으로 등극하면서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에서 가상자산 관련 제도적 정비가 어느 정도 이뤄졌고,
과거 폭락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했기 때문에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형성됐다는 것도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JP모간은
비트코인은 4월 이후 4만2000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하고 80% 넘게 폭락한 적이 네 번이나 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난 15일엔 한때 4% 넘게 급락,
1억원대가 붕괴돼 980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 한화 9,475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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