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많은 NFT(대체불가능토큰) 투자로 적합할까?

대체불가능토큰(NFT: non-fungible token) 투자로 가능할까?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한번 점검해 봅니다.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 화폐를 지칭하며
특정 자산에 대한 고유한 소유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FT를 이용한 것은 특유의 고유한 소유권을 증명하고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특성에서 기인합니다.

대체불가능성이란?

개별적으로 어떤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대체할 수 없음을 의미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부동산 즉,  집이나 땅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차를 빌려주었다면 내 차를 돌려 받기를 원하지 
타인의 다른 차를 돌려 받기를 원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각각의 차가 고유성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이란?


여러명의 사람들이 각각 장부를 하나씩 나누어 가지고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각각 가지고 있는 장부에 기록해 나간다고 가정해 봅니다. 

반복되는 거래로 계속해서 기록이 발생하고, 장부를 나누어 가진 사람이 열명에서 천명, 만명 등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이는 위조할 수 없는 증거가 됩니다. 

이처럼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해당 자산에 대해 일종의 원본 증서이자 
소유권 증서로 활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
따라서 NFT는 무한 복사나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영역(디지털 아트)의 많은 
자산들에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합니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 뿐만아니라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디지털 파일로 제작된 미술작품 뿐만아니라 실물로 존재하는 캔버스에 그려진 
유화 작품이나 도예가가 빚은 도예품도 페어링되어 NFT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NFT에 열광하는 것은 주식이나 코인과 마찬가지로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은 수익 구조는 다른 투자 상품과 큰 차이가 없고, 
돈을 주고 NFT를 산 다음 인기가 많아지고 가격이 오르게 되면 비싼 가격으로 판매 할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넘어 이제는 NFT가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NFT 시장 규모는 3억 4,000만 달러로 재작년에 비하여 2배 이상 급증하였습니다 


정리하면, NFT는 디지털 파일의 소유권 증명서로 NFT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
하고 재판매하여 수익을 내고 자동으로 창작자와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 미스터 미상의 작품 ‘머니 팩토리’가

지난 4월 이더리움 200개에 팔렸고, 당시 시가로 11억원이 넘는 가격이라 합니다.  


올해 초 디지털 아트 작가인 비플의 작품이 NFT로 만들어져 약 785억 원에 팔려 주목을 받았고,
100개의 NFT로 제작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약 1억 원, 바둑 기사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승리한 대국의 기보와 영상이 약 2억 5,000만 원, 트위터 창업자가 남긴 첫 번째 트윗이 약 32억 원에 팔리기도 하였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NFT 기술을 활용해 
20분 만에 65억 원을 벌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라임스가 활용한 NFT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입니다. 디지털 자산을 '대체 불가능한' 자산으로 만들어 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와 음악 파일, 동영상 등은 복제가 가능하여 최초 원본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NFT는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원본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치를 증명할 수 있기에 수집품 또는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NFT로 토큰화된 이미지, 음악 파일, 동영상 등이 고가로 거래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상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가 부여되면서 디지털 예술품 시장과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라임스의 작품 뿐아니라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 만든 10초짜리 비디오 클립도 NFT 거래소에서 660만달러(74억원)에 팔리고 하였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 클립에 블록체인 기술로 고유값을 부여했다는 점만으로 
그 가치가 수십억 원대가 된 사례입니다. 


최근엔 국내 기업인 넥슨이나 엔씨(NC)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NFT 사업 계획을 발표했고,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와 제이와이피(JYP)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아티스트 NFT를 발행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NFT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을 대체 투자자산으로 현재 주목받고 있습니다.

 
NFT는 디지털 파일의 권리 증명서로 이해하면 되고, 블록체인은 온라인 등기소라 생각하면 됩니다. 

 

디지털 파일의 특성은 복제가 무한정 가능한 점으로 NFT로 블록체인에 소유자를 기록하면 원본과 
복제본을 구분할 수 있고 원본 디지털 파일의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인터넷에 널려있는 영화나 사진 등의 모든 작품들이 디지털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FT를 소유한다고 모든 권리가 내 것이 되는 건 아닙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영상이나, 
디지털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 NFT를 구매했다고 해서 그걸 만들어 판 기업이나 원작자가 갖고 있던 
저작권까지 갖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만들 순 있지만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건 아니고, NFT 거래소에 작품을 판매할 자격조차 특정 요건을 갖춘 이들에게 제한적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증된 창작자만 작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엄격한 큐레이션을 거친 작품만 장터에 내놓아야 그 장터의 작품 전체의 가치가 함께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 컨텐츠로 그림 자체가 될 수도 있고 캐릭터나 동영상까지 모두 NFT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는 NFT 코인 입니다.

칠리즈(스포츠)
테조스(스마트 네트워크)
 쎄타토큰(비디오 네트워크)
엑시인피니티(게임)
디센트럴랜드(가상 현실 부동산)

NFT의 가격은 주관적으로 결정되며, 그만큼 한계를 알 수 없습니다.

NFT는 다른 토큰과는 다르게 복잡한 코딩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토큰화 할 디지털 파일과 암호 화폐 지갑이 있으면 됩니다. 

디지털 파일은 당연히 저작권 문제가 없는 고유한 파일 이어야 되고, 
암호 화폐 지갑은 일반적으로 Meta Mask, Trust Wallet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암호 화폐 지갑을 만들고 준비한 디지털 파일을 NFT 플랫폼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쉽게 NFT 토큰화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내가 구입하려는 NFT가 어떤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됐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용자가 적은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NFT는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내 투자금이 동결될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NFT 거래소마다 지원하는 블록체인 종류가 다르고, NFT 거래소인 오픈시에선 이더리움이나 폴리곤,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NFT만 사고팔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트코인처럼 NFT는 현금화가 어렵고, 분할 구매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자칫 투자한 자금이 묶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시장은 초기 시장으로 자칫 남들이 엄청난 가격에 팔았으니, 내가

구매했다가 , 추후 가격이 오르면 팔아야지 하는 생각은 아주 위험합니다.

 

NFT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어떻게 조절되고, 판매가 진행되는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투를 기원합니다>

 

 

경매tv 및 가상화폐 정보 - 청로엔 소액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