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세 절약방법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명심하고 있어야 할 것중의 하나가 세금이다.

국내주식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종목당 1% 또는 10억원어치 이상,

코스닥 시장에선 2% 또는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대주주가 아니라면

주식 거래 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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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외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해외주식 투자자가 주식 매매로 이익을 얻었을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은 5월이지만,

1월 1일~12월 31일에 발생한 양도소득는

미리 절세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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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세는

해외주식으로 매매로 인한 이익과 손해를 모두 더한 상태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금액에

다시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을 곱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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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종목에서 손실이 났고,

당장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

‘손절매’을 통해 양도세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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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 양도소득세는 내년 5월 국세청에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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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이익이 큰 경우 증여를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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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으로 수익이 많이 발생했다면

배우자를 통한 증여를 통해 세금을 아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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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을 증여하면 증여받는 사람은 증여한 날

전후 2개월(총 4개월) 평균가액으로 증여세를 계산하여

증여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증여세의 경우 10년 동안 증여 주식 가액 기준으로 배우자는 6억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

성년 자녀는 5000만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하여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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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A기업 주식을 1만원일 때 5000주 샀는데,

현재 이 종목이 10만원이 됐다고 가정할 경우

그냥 주식을 처분하면 양도차익 9만원에 5000주를 곱한 뒤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나머지에다

양도세율 22%를 곱한 9845만원을 양도소득세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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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10년간 배우자에게 증여한 적이 없다면,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바로 팔면

증여세나 양도세 등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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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가치는 5억원이라고 가정한다면

배우자는 5억원에 취득한 셈이 돼

그 가격에 팔면 양도로 인한 이익이 하나도 없어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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