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의 핫 키워드 3가지

 

내년 시장을 좌우할만한 요인으로 

가장 최우선으로 꼽히는 건 금리 인하다.

 

 

 

 가파른 금리 인하는

 경기 침체를 반영하지만

 완만하게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유동성을 자극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BNK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는

내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금리 인하, 중국경제, 제조업을 언급했다.

 

 

금리 인하의 경우

지난 1995~1996년,

1998년, 2003년

금리 인하 시기에 미국 주식시장이 20% 상승한 사례가 있다.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효과와

기업 실적 개선이 뒷받침된 결과다.

완만한 금리 인하는

억제된 유동성을 풀어가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중국경제의 경우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20% 상승한 것과

달리 중국과 홍콩은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중국은 기업과 정부 부채비율이 높고

홍콩은 가계와 기업 부채비율이 높은 탓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시장에서 영업이익 60%를 담당하는

제조업의 경기회복이 관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제조업 경기회복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매출액 회복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4분기부터 수출증가율이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제조업 매출액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