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내기주 6개 상장일 수익률 평균 169%
달성한 주식이 있다.
우진엔텍·현대힘스는 '따따블'을 기록했다.
요즘 공모주 시장이야기 이다.
공모주는 경쟁률이 높아 많은 돈을 청약해도 배정받는
수량이 많지 않아서,
로또의 성격과는 거리가 있지만
목돈 만들기는 좋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새로 상장한 기업 6곳(재상장·스팩·이전상장 제외)의
상장일 종가 평균수익률(상장일 종가에 모두 매도했을 때 수익률)은
169% 수준이다.
공모가 대비로 상장일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우진엔텍'과 '현대힘스'이다.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정비 사업을 영위하는 우진엔텍은
상장 첫날인 지난달 24일 300% 상승한
2만1200원으로 이른바 '따따블'(공모가의 네 배)을 달성했다.
선박기자재 업체인 현대힘스도
첫날 공모가(7300원)의 네 배인
2만9200원에 장을 끝내 '따따블'을 기록했다.
2차전지 부품 기업인 '이닉스'와 온라인 가구 유통 기업 '스튜디오삼익'도
상장 첫날 165%, 122% 급등했다.
벤처캐피털(VC)인 'HB인베스트먼트'와
포스(POS) 단말기 제조사 '포스뱅크'도
상장 당일 공모가보다
각각 97.1%, 29.7% 상승했다.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우진엔텍(300%), 현대힘스(297%),
이닉스(233%), HB인베스트먼트(197%),
스튜디오삼익(189%), 포스뱅크(164%) 등 순이다.
이들 종목 전부 공모가액을 훌쩍 뛰어넘는 시초가에서
시작해서 투자자들에게 짭짤한 수익을 안겨주었다.
이번 달만 해도 코스닥시장에
케이웨더·코셈·이에이트,
유가증권시장에 에이피알이 증시 데뷔를 앞두고 있다.
27일 상장 예정인 뷰티기업 에이피알은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첫 대어급 IPO 기업으로
에이피알의 성과가 향후 대어급 IPO 종목들의
추가 상장 추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주의사항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마냥 좋은 시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
정확한 정보가 아닌 무임승차 격으로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가격 거품이 생길 수 있다.
청약하면 무조건 돈 번다는 막연한 기대심리는
기업이 제 값에 평가받게 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어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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