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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1214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20년간 표류하던 노후 지역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가리봉 2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지는 지하3층~지상 34층, 2개동,
1214가구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됐다.
용적률은 347%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민간이 아파트를 짓고, 정부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책정하는 사업 방식이다.
지하3층~지상 40층에 임대주택 267가구를 포함,
총 747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천호 A1-1구역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일대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해
주민과 공공의 조화를 꾀하는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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