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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고혈압 위험 36% 감소

청로엔 2024. 1.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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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발병 위험률을 

최대 36%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를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고혈압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은

3년 동안 55~80세인 스페인 

성인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와 혈압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유럽심장학회지에 실렸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토마토 섭취 여부와

그 외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토마토를 먹을 때는 토마토 주스나 차가운 토

마토 수프인 가스파초처럼 가공된 형태의

토마토 식품도 함께 먹었다.

 

 

 

참가자들은 하루에 먹는 토마토의 양이

44그램 이하인 경우를 적음,

44에서 82그램 사이는 보통,

82에서 110그램 사이는 보통 이상,

그리고 110그램 이상은 많음이라는

네 가지 범주로 나뉘었다.

 

 

이 연구에서는 하루에 토마토를 110g 이상

섭취한 그룹의 경우,

그보다 적은 양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률이 36%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10g은 큰 토마토 한 개의 무게와 같다.

 

 

 

토마토를 하루에 한 개씩만 섭취해도

고혈압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이미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혈압이 지나치게 높은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이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고령이라는 점과 함께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는 약물 복용에 앞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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