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2종목: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청로엔 2024. 2.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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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스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도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방안 발표를

앞두고 주식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을 확대하도록 

상장 기업을 압박해 증시를 부양한 일본을 벤치마킹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작년 4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미만인

저평가 상장사들에 기업 가치(주가)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요구했다.

이후 상장사들이 주주 친화 정책을 쏟아내며 

일본 증시는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불이 붙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2% 넘게 급등했다. 

 

정부가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발표할 주주 가치 높이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000억원어치를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했다.

 

 

기관 투자자도 이날 약 6400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간 약세였던 코스닥 지수도 

이날은 2.0% 오른 814.77로 강세 마감했다.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나 헤지 펀드들이 

바라던 한국 주주 환원 정책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외국인들은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던

자동차와 금융주(株)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출처 : 조선일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코스피 종목 1·2위는

 현대차(5550억원어치)와 기아(2710억원)였다. 

이에 이날 두 회사는 각각 9%, 12% 급등해 나란히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회사는 최근 대규모 배당 등 주주 환원책을 발표하며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내

더욱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쏠렸다.

 

 작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낸 두 회사는 결산 배당금으로

각각 주당 8400원(배당률 4.5%), 

5600원(배당률 6%)을 책정했다.

 

 

 

향후 저평가 종목들은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크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추가 상승을 이끌 중요한 촉매재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투자 포인트

 

 

투자자와 증권 업계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골라내기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책으로

 내놓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저평가 종목을 미리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부 가치보다 주가가 낮아 PBR이 낮으면 저평가됐다고 본다.

투자에 참고해볼만한 자료로

 

한화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 업종의 PBR이 0.3배로 매우 낮고, 

은행·보험(0.4배), 철강(0.5배), 건설(0.6배), 

자동차(0.6배), 정유(0.6배), 

증권(0.6배) 등도

 저PBR 종목으로 꼽힌다. 

투자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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