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투자의 핵심은 장기투자이다.
투자 기간이 길다는 점을 활용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월 50만원씩 30년간 모으면 원금은 1억8000만원이지만,
연평균 8% 수익률로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 7억915만원으로 불어난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변동성이 너무 크면 손해가 나기 쉽다.
직접 자산배분을 하기 어렵다면 은퇴 시점을 고려해 생애주기별로 자산을 배분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나 주식, 채권의 보유율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분산 투자하는 밸런스펀드(BF)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산배분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주식 60%, 채권 40%으로 분산투자하는
60/40 자산배분 전략이 있다.
주식과 채권같이 수익률 그래프가 반대로 움직이는 상품을 담는다면
주식시장이 급락하더라도 채권을 통해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
배당주 투자
배당주 투자는 주가의 변동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높은 배당률의 주식을 저가에 매수해 배당금으로 현금흐름과 수익을 창출하고,
몇 년 후 주가가 오르고 배당률이 낮아지면 파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 할 필요가 있다.
주가와 배당이 오르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배당률만 7.2%로 유지하면 10년 후 원금이 2배가 된다.
배당을 잘 주고, 실적과 주주환원도 좋은 기업 중 주가가 낮은 곳을 찾는다.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배당률이 10%, 20% 넘어가는 종목들은
정상이 아닐 경우가 많다.
과거 배당을 많이 줬지만, 기업에 문제가 생겨서 주가가 내려가
배당률만 오른 기업들이 많다.
중요한 점은
망하지 않고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고배당주 종목 중에서도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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