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4.6조 투자 : 비우량 회사채

청로엔 2024. 6.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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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이 매수한 회사채 순매수액은

총 4조6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안정성이 높은 국채보다

높은 이자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A급 이하 비우량 기업들 즉,

건설 관련 기업들은 기관 수요예측 미매각을 감수한 채

개인 수요를 노리고 회사채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미매각에 따른 평판 훼손 우려에도 리테일 시장에서

개인을 대상으로 물량을 소화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들어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월 지급식 채권’을

적용하는 회사채도 늘어나고 있다.

이달 발행되는 회사채 가운데 GS건설, 이지스자산운용, 동화기업 등이

월 지급 방식을 채택했다.

통상 일반 기업 회사채는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중견 건설사인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21일 발행하는

1년 만기 회사채에 최대 연 8.5%의 금리를 제시했다.

주의사항

비우량 회사채는 기업 영업 환경 변화 등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국채와 달리 유통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만기 전에 제값을 받고 매각하는 것도 쉽지 않다.

건설사 등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아 개인을 겨냥해 채권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고금리에 혹해 대거 투자에 나설 경우

비우량 회사채는 기업 영업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원금 손실 우려가 큰 만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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