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하루 단위 복리’ 효과를 내는 기능을
입출금 통장에 추가했다는 소식 전합니다.
토스뱅크는 최근 이자를 매일 지급하는 기능을 선보였고,
수시입출식 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하면 누구나
‘지금 이자 받기’
버튼을 눌러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해당 버튼을 누르면, 원금에다 이자를 더하고 다음날 그 금액에다
다시 이자가 붙는 ‘일 복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 복리 구조가 되면 얼마를 더 벌 수 있을까요?
예를들어 1000만원을 넣어뒀다면 가만히 연 2% 금리의 토스뱅크
통장에 넣어둔 사람의 경우 1년 뒤 1017만179원이,
해당 기능을 이용한 사람의 경우 1017만5533원이 되어 5354원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식 등 투자 시장으로 빠져나갔던 자금이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으로 다시 유입되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서비스가 등장하네요.
전통 은행들의 예·적금 상품은 원금에 정해진 이자만 계산되는
‘단리’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복리가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월 복리’ 구조로 전체 예·적금 상품들 중
월 복리 상품은 10개 남짓에 불과합니다.
은행권에서 일 복리 형태로, 소비자가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수신 상품을 구현한 것은 처음입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구현하는 데 기획부터 개발까지 약 3개월이 걸렸고,
‘이자 주권’을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연말까지 서비스를 운용해 추이를 살펴본 뒤 ‘일 복리’ 기능을 상시화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도 오늘 이자받고 현재 복리 받을 준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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