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기른 다음 되파는 식테크(식물+재테크) 들어보셨나요?

예전에 ‘난’ 등의 꽃을 피워 사고파는 사례가 빈번했으나, 최근에는 식테크가 유행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식테크는 희귀종 중에서도 잎사귀가 크고, 독특한 색을 뽐내는
‘무늬종 관엽식물’이 주 대상입니다.

 

무늬종은 엽록소가 부족해 녹색 대신 흰색이나 노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의 잎이 발현되는 변종으로 공급량이 적어 높은 가격대가 형성된 식물입니다.

 

이중에서 단연, 가장 인기가 높은 식물은 몬스테라 입니다.

 

 

 

 

몬스테라는 예쁘고 큰 잎사귀 덕분에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상용으로 길러져 왔으며,
몬스테라의 잎사귀는 생장점이 있는 줄기 부분을 물에 넣으면 다시 뿌리가 자라납니다.
번식력이 뛰어나 잎사귀 한장씩 매매도 가능합니다.

지난해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는 기생충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Radopholus similis) 발견으로 국내 수입이 금지되면서 몬스테라의 가격은 더 높아졌습니다.

몬스테라는 예쁘고 큰 잎사귀 덕분에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상용으로 길러져 왔으며,
몬스테라의 잎사귀는 생장점이 있는 줄기 부분을 물에 넣으면 다시 뿌리가 자라납니다.
번식력이 뛰어나 잎사귀 한장씩 매매도 가능합니다.

지난해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는 기생충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Radopholus similis) 발견으로 국내 수입이 금지되면서 몬스테라의 가격은 더 높아졌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당근마켓)에서 일반 몬스테라 가격은 1만원 수준이나
흰색이 섞인 몬스테라 ‘알보’나 노란색이 섞인 ‘옐로 몬스테라’는 잎 한 장에
수백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몬스테라 외에도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등 병해충 가능성으로 수입이 제한된
실내 식물들의 인기도 커지고 있습니다.

필로덴드론은 2019년부터 인기를 끈 식물로 몬스테라 알보와 비슷하게 잎이 크고
줄기를 따라 진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의 경우
당근마켓에서 5만~2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희귀식물의 경우 개인간 거래로 이뤄지는 관계로 판매자가 부르는 게 값이고,
제대로 알지 못해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식물을 키우는 도중 죽거나 잎이 상해 상품성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살 때보다 가격이 떨어져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