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와 역전세난이 부동산 대세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빙하기라 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고물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인상 기조를 계속
이어나갈 추세이다.
한은의 기본적인 입장은 5% 이상 고물가가 유지되는 한
물가 안정이 가장 중요한 목표로 금리는 인상 기조를 유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이창용 한은총재가 국감장에서 물가 정점은 아직 오지 않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5%대 고물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한은으로선 5%대 고물가가 유지되는 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바꿀 수 없다고 한다.
5%대 고물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과,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추세, 폭등하는 원-달러 환율 등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말 3.5%, 내년 상반기 3.75~4.00%에 도달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내년 하반기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해 볼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통화정책 기조가
오랜 기간 긴축기조를 유지한다는 건 아주 부정적인 시그널이 아닐 수 없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자
매매물건을 전월세 물건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전세가격도 떨어지는 와중에 전세매물마저 폭증한다면
전세시장의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역전세난) 될 것이다.
매매시장의 하락과 전세시장의 하락이 동시에 진행 중으로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게는 엄청난 빙하기에 고통을 받을 수 있고,
무주택자에게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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