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인천 산업단지 공장 경매

청로엔 2023. 2. 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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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 내 휴, 폐업 기업이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한 기업이 공장을 경매 매물로 내놓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유찰되고 있다.

2021년 5개에 그쳤던 휴업기업이 지난해에는 21개로 4배 이상 늘었는데, 
경영이 악화한 기업들이 폐업신고를 할 경우 공장 내 설비와 기계를 처분하는 데 드는
비용 때문에 우선 문만 닫은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은행이나 채권자한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온 공장들도 있다.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매 매물로 올라온 인천지역 
공장시설(공장·아파트형 공장·지식산업센터 등)은 총 20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곳만 지난달 30일 낙찰돼 주인을 찾았고, 
나머지 19곳은 모두 유찰되었다. 

주택과 달리 공장 경매의 감정가액에는 토지와 건물 외에 기계와 설비에 대한 
비용도 반영되기 때문에 감정가와 일치하는 금액에 낙찰을 받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더불어, 낙찰 후 내부 설비를 처리하는 것까지 고려해서 입찰에 응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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