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투자아이디어: 창고임대

청로엔 2023. 10. 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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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일반화 대중화되면서 주거용 물건이나 토지의 경우

낙찰을 받아도 수익률이 저조합니다.

틈새 투자방법으로 저렴한 토지를 낙찰받아

이를 창고로 임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유찰되어 입찰가가 낮아진 공장이나 토지를 낙찰받으면

매월 받는 임대료로 월세 파이프라인을 만들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임대업을 하는 게 아니라 임대료를 받으며

창고(공장)을 구입할 업자를 찾는 것이 투자포인트입니다.

창고(공장)는 지자체로부터 받는 인허가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다른 건물에 비해 건축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논이나 밭, 임야든 모두 가능합니다.

도로만 있다면 얼마든지 건축이 가능하고,

도로가 없어도 주변 토지의 주인으로부터

사용 승낙을 얻어 도로를 개설, 허가를 받으면 됩니다.

창고공장 투자에서 관건은 도로의 접근성과 입지 조건입니다.

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땅이 제일 좋습니다.

땅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고속도로와 국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수도권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이 주로 추천하는 입지로는 경기도 용인, 평택, 이천, 광주, 안성 등이 대표적입니다.

 

 

비용적인 측면

창고 임대를 준비하는 경우

건축비와 부대 비용과 반드시 그에 따른

세금을 꼼곰히 체크해야 합니다.

농지보전부담금(공시지가의 30%)이나

대체농지조성비(평당 약 1~2만원)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컨테이너는 하나의 높이가 대략 2미터가 넘고,

무게만도 5톤가량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높이가 2.4미터이고 길이가 7미터인 2피트짜리 컨테이너를 중고로

매입하여 초기 비용을 줄이는게 필요합니다.

 

인 허가

창고 임대를 위한 땅은 통상 농림 지역이나 관리 지역으로

두 지역 모두 경우에 따라

형질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해당 지자체에 허가를 신청하고 담당자를 만나

개발 가능여부와 건폐율, 용적률 등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상 창고 건물 바닥면적이 605평(2,000㎡) 이상이면 시에서,

미만이라면 구청에서 인허가를 받게 됩니다.

건축 허가는 4~6m 도로가 인접하면 무난하고

이후 건축 사무소에 설계를 의뢰하면 됩니다.

투자 수요처

인테리어 업체의 자제 창고나 각종 행사 장비 렌털업,

경매 강제집행시 짐들, 공구 장비 렌털업종이 주요한 수요처로

이삿짐센터와 연계해 이삿짐이나 가정 살림살이를 보관하는

창고로 임대가 가능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 이사 날짜를 맞추기 위해 15~20일 정도 짧게 보관하는 사람,

집의 신축이나 해외 근무 등으로 인해

8개월~1년 이상 장기로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창고를 빌린 사람의 월세가 3개월 이상 밀리게 되면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게 좋습니다.

밀린 월세를 내지 않고 도주한 상태라면 명도소송을 통해 해결합니다.

여기서, 나의 창고라고 해서 잠금장치를 강제로 따고

들어가면 무단 침입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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