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지역의 특성과 지역에 기반한 위치로 그 가치가 평가된다.
지리적 위치는 고정되어 있지만 사회적, 경제적, 행정적 위치나 위상은 바뀔 수 있다.
위치가 바뀌면 가치도 바뀌기 마련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부분 개통과
GTX-A 노선 등의 신규 교통망 개편에 따라
이에 위치한 지역과 그에 적합한 산업용 부동산인 물류센터나
주거용 부동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으로 유망한 부동산으로 물류센터로,
그의 수혜 지역은 세종시라 볼 수 있다.
제2의 경부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안으로 개통되며,
2단계(안성-세종)는 내년 개통 예정으로
포천부터 시작해서 세종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도로축 형성으로 물류비 절감과 경기북부까지 커버 가능한
물류 통합망이 구축되기에 물류 분야 산업은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인해 뜨거운 관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GTX-A 노선의 개통은
주택 부문에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GTX 개통역 인근 주택이 노선의 개통에 따라
그 수혜 지역은 파주, 고양, 성남, 용인, 화성 단지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월에는 GTX-A 노선 부분 개통,
올해 하반기엔 서울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경기 파주 운정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기존 지하철과 비교하면 속도가 3배 가까이 더 빨라
동탄부터 서울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 84㎡가
16억2000만원에 거래되었고,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84㎡도
지난 12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이전 시세를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주변 교통 여건 개선으로
지역 내 공급이 증가하고 인구가 유입되면
특정 아파트뿐 아니라 지역 시세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나,
발표와 착공 단계에서
이미 여러 차례 호재가 시세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 이들 노선의 개통으로
지역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도록 하자.
유망한 정보가 일반인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은
이전에 앞선 정보력의 관계자들은
미리 움직였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는 항상 유의해야 한다.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손실을 극복하는 방법은
호재가 진행중이거나,
예상되는 지역의 급매나
경매, 공매 물건등을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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