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방법 중 카드 포인트를 빼놓을 수 없다.
요즘엔 카드 포인트나 캐시백으로 투자가 가능한 카드들도 늘어났다.
소비가 곧 투자가 되는 선순환을 노린다면
오늘 소개하는 재테크에 주목하자.
1. 알파 플러스 카드
카드 포인트로 주식 투자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주식 투자 전용 카드인 ‘알파 플러스 카드’가 그것이다.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를 신한투자증권 계좌에 적립해
국내·해외 주식뿐 아니라 채권·펀드 등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는 카드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이 카드는 역대급 적립률이 특징이다.
편의점, 통신 요금, 커피 전문점 등에서 사용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주유소에서도 3%씩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금은 4만원이며, 연내 48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카드 포인트를 소액 투자 서비스와 연결하면 매월 적립식 투자도 가능한다.
예를 들어 애플 주가가 25만원 미만이라는 가정하에
애플 주식 5000원 매수를 설정하면,
적립금 5000원이 쌓일 때마다
애플 주식 0.02주가 자동 매수된다.
카드 사용만 하면 주식이 쌓이는 셈이다.
2. 포인트로 투자하는
증권 연계 신용카드 : 금융포인트리 카드
증권사와 연계되어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포인트 또는 캐시백해주며,
이를 연계된 증권사에서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주요 혜택
- 당월 결제납부실적 100만원 미만: 금융포인트 0.5% 기본적립 + 3% 특별적립
- 당월 결제납부실적 100만원 이상: 금융포인트 0.5%+추가 0.5% & 4% 특별적립
- KB증권 매매수수료의 5% 금융포인트 적립
- KB국민은행 대출금리 연 0.1~0.3%p 할인
장점
실적 조건 없이 포인트 적립률이 높다.
당월 결제 납부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적립률이 높아지지만,
효율을 생각하면 100만원 미만까지 사용해도 포인트 쌓이는 데 충분하다.
참고로 특별 적립 영역은
주유소, 통신, 대형마트이며, 월 20만원 이용금액까지 적립된다.
여기에 KB plustar 통장과 연계된 KB증권 증권계좌를 통해
증권 거래하면 매매수수료의 5%를 금융포인트로 받는다.
이렇게 적립 받은 금융포인트는
KB금융 서비스 10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3. 나무 NH농협카드
나무증권과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나무증권 PLCC.
두 카드 모두 나무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캐시백 받은 금액으로 국내/해외주식 소수점투자가 가능하다.
국내주식은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매수할 수 있다.
주요 혜택
- 6개 영역 중 1위 영역 8%, 2위 영역 4% 캐시백
- 나무멤버스 월 이용료 2,900원 캐시백
- 국제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월 1회, 연 2회 제공
나무 NH농협카드는 생활 6개 영역 중 가장 많이 쓴 곳에서 결제한
금액의 8%, 두번째로 많이 쓴 곳에서 결제한 금액의 4%를 나무증권계좌로 캐시백해준다.
캐시백 영역을 보면 일상 생활을 충분히 커버한다.
4. 나무 롯데카드
주요 혜택
-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해외 가맹점 0.7% 기본캐시백
- 국내/해외 가맹점 1% 특별 캐시백
- 대중교통,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0% 캐시백
- 넷플릭스, 디즈니+, CGV 30% 캐시백
- 나무멤버스 월 이용료 2,900원 추가 캐시백 (~2023.12.31)
전월실적 40만원을 충족하면, 모든 가맹점 1% 캐시백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중교통, 커피, 스트리밍에서 각 5천원씩 총합 1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만약 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기본 0.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
5. 캐시백 금액이
투자로 이어지는 체크카드 : 핀트카드
주요 혜택
- 기본 0.2% 무제한 캐시백
- 핀트 투자 운용하면 추가 0.2% 캐시백
- 결제할 때마다 잔돈 쌓이면 추가 0.2% 캐시백
- 핀트 카드로 200만원 사용 시 최대 12,000원 캐시백
캐시백 받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선불형 체크카드다.
핀트를 통해 투자서비스를 이용하고, ‘잔돈 쌓기’를 설정하면
이용금액의 0.6%를 무제한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잔돈 쌓기란, 결제 후 남은 잔돈을 투자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연회비와 전월실적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캐시백 받은 금액을 투자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하나, 해외결제 혜택은 없기 때문에
국내전용으로 발급받아도 큰 문제는 없다.
6. 포인트가 달러($)투자금으로!
환테크 신용카드 : 신한카드 Eats More(이츠모아)
주요 혜택
- 모든 가맹점 5천원 이상 결제시 1천원 미만 금액 적립
- 요식업/배달앱/온라인마켓 이용건별 정액적립, 신한pLay앱 결제시 건당 100p 추가적립
- 달러예금 계좌 연결시, 포인트 외화체인지업 계좌 입금시 환전수수료 면제
재테크 방법으로 달러투자를 선택한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카드와 달러예금계좌(신한은행 외화체인지업 계좌)와 연결하면,
적립한 포인트가 계좌로 입금될 때 발생하는 환전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오롯이 환테크의 시드머니로 전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포인트 적립금액이 최대 999원까지 할 수 있지만,
적립한도를 잘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 동일한 가맹점은 1일 1회, 월 3회에 한해서
포인트 적립되는 제한을 둔 점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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