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흐름을 따라 : GTX,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

 아파트나 주택 구입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게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교통일 것이다.

 

  학군이나 가격 등 여러 조건이 있으나

 출퇴근 시 가장 편한 곳 즉, 버스보다는 지하철이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교통 여건이 부동산 가치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더 이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서울이나 지방 모두 분양 시

건설사들이 힘주어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올해 들어 가장 이목을 받는 교통 정책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조정안(연장안)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연장안 일 것이다.

 

 5호선 연장안은 지난 19일 국토부가 조정안을 발표해 

대략적인 통과지역과 정차역이 나왔다.

 GTX 연장안도 정부가 이르면 이달 내에 

A,B,C 라인 연장안과 관련한 내용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5호선 연장 조정안에 들어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대는

김포골드라인이 출퇴근시간에 너무 빡빡했는데 5호선이 연결되면 

인파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지역민들은 반기고 있다.

 

인천 검단 원당동 지역도 이번 연장안으로 인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 질것으로 예상된다.

 

 

GTX-A 노선 연장

 

 

 주변의 아파트 가격 등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단 원당동의 경우 일부 집주인들 사이에서 

호가를 높여 부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GTX A와 C 노선 연장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경기 남부 지역은 평택이다.

 

 A 노선은 동탄~평택, 

C 노선은 수원~평택 연장안이 

논의되고 있다.

 

 

 연장안이 평택까지 이어진다면 경기남부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과 동시에 

인근 산업단지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평택에는 대지면적 약 482만㎡ 규모의 

경기도 최대 산업단지인 '평택 브레인시티'가 조성되고 있다. 

그중 약 84만㎡ 규모가 주거용지로 개발되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5년에 건립될 예정이고,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인프라 중 대중성이 가장 큰 철도의 연장은 

 주변의 집값에 크나큰  영향을 주게 된다.

5호선 연장안, GTX 연장안 등은 확실한 교통 편의 상승으로 

인근 부동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출근길 불편 해소,

수요가 충분한 곳의 교통 편의성 강화,

인근 산업단지 발전 등의

장점이 있다면 연장안 논의는 충분히 탄력을 받을 것이다.

 

 

 

 올해 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GTX A,B,C 연장안과 

D,E,F 신설안 발표가 상기와 같은 맥락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