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이란
주식, 채권 등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그 기초자산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테슬라 주식을 토대로
매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도 출시된다.
국내 월배당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인컴을 기대할 수 있다.
운용 안정성을 갖춰 연금계좌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KODEX 테슬라 인컴 ETF는
테슬라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회사채를 결합한 상품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테슬라 인컴 프리미엄 채권혼합 액티브 ETF’가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머스크)를 담은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
상장하자마자 약 한 달간 100억원 넘게 사들인 것이다.
테슬라 주가가 1만원일 때 매입하면서
동시에 1만1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도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테슬라 주가가 1만1000원을 넘었을 때
차익은 포기해야 하지만
자산이 1만~1만1000원에서 움직일 때는 시세차익과
옵션 프리미엄을 함께 얻을 수 있다.
KODEX 테슬라 인컴 ETF는 운용자산의 30%를
테슬라 커버드콜로 채운다.
나머지 70%는 국내 종합채권을 편입한다.
KODEX 테슬라 인컴 ETF는
수수료 및 세금 측면에서 TSLY보다 유리하다.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22%를 물어야 하는
TSLY와 달리 국내 상품에 투자하면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된다.
특히 연금계좌로 투자하면 세금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난다.
연금계좌로 투자하면 과세가 이연되고
연금 인출 때까지 3.3~5.5%만 되면 된다.
연금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으로 테슬라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을 노릴 수 있다.
KODEX 테슬라 인컴은
매월 1.25%(연 15%) 수준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운용한다.
투자 포인트
연금 및 중개형 ISA 계좌 내에서
해외 주식 직접 투자는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국내 상장된 ETF를 활용하면
해외 주식 투자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KODEX 테슬라 인컴을 연금계좌에서 활용하면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월배당 인컴을 받는 동시에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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