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달러에 투자하는 3가지 방법

청로엔 2024. 2.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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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

 동일한 천만원이라도 원화를 갖고 있는 사람과

달러를 갖고 있는 사람의 실질적인 자산 가치는 달라진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자산의 일정 비중을 달러로 확보한다. 

그럼으로써, 분산투자 효과가 있는 데다 

글로벌경제가 휘청이더라도 

자산의 균형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1. 외화예금 : 달러통장 계설하기.

 

 

금리는 낮은데, 수익에 대해 세금을 떼지 않고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가능하여

접근하기 좋다.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도 물리지 않는다.

 

외화예금은 웬만한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데

통장을 개설하면 달러든 엔화든 유로화든 다 살 수 있다.

 

 

달러를 사면 그날 환율 시세에 따라

달러로 환전돼 통장에 반영된다.

 

 

향후 달러 가격이 오르면 매도해서 

원화로 받을 수도 있고 달러로 출금할 수도 있다.

해외로 여행하고 돌아왔을 때

달러가 많이 남았다면 외화예금에 예치하면 된다.

 

 

 

토스뱅크(인터넷 은행)에서도

외화통장 개설이 가능하다.

하나의 외화계좌로 17개의 통화를 

거래할 수 있는 외화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은 100% 환율 우대 해준다.

외화통장 개설 시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해외 결제시 결제계좌는 외화통장으로 진행된다.

 

출처: 토스뱅크

 

 

 

국내 결제는 원화 통장에서 

해외 결제는 외화통장으로 

구별되어 결제가 진행된다.

외화통장 없이 해외 결제를 한다면 

이전과 동일하게 원화 통장에서 출금하면 된다.

 

 

2. 달러 RP : 환매조건부채권 이용

 

 

환매조건부채권은 

증권사가 나중에 되사는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한다.

 

 

증권사는 달러로 표시된 안전한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에 고객의 돈으로

투자한 뒤 수익이 나면 이를 돌려준다.

 

 

단기간 일주일에서 길게는

1년까지 투자할 수 있어 단기자금을 예금이나

CMA(자산관리계좌)에 

묶어두기 아까운 사람들에게 좋다.

 

 

 

3. 달러 ETF : 상장지수펀드

 

 

달러 ETF는 미국달러 환율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달러환율이 오른 만큼 수익이 나고

환율이 떨어진 만큼 손실이 난다.

 

 

KODEX 미국달러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등이 대표적으로,

달러환율이 떨어지는 것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 상품도 있다.

 

 

ETF는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합친 상품으로

펀드는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되는 반면, 

한 번 사면 아무 때나 사고팔기가 

어려워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주식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으나 

집중투자 방식이라 리스크가 존재한다.

ETF는 이 둘의 장점을 합쳐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거래세가 없으며 분산투자가 되고

상승장, 하락장 모두에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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