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흐름 파악: 도시기본계획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산업단지가 생기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부동산 가격도 올라갈 가능성이 커진다.

 

 

 특정 지역의 개발 사업은 부동산 투자할 때 

판단의 근거이자 방향이 된다. 

그럼 이 호재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각 지자체의 ‘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는 것이다.

 

 

한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은

‘도시기본계획’에서 정해진다.

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과 ‘광역도시계획’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도시기본계획은 통상 10년을 기준으로 수립된다.

 

 

서울의 경우 현재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수립돼 있다.

특정 도시만을 기준으로 봤을 때 도시의 토지 개발,

기반 시설 확충 등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가장 큰 틀의 계획이라 할 수 있다.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용도지역, 개발제한구역,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등을

다루는 도시관리계획이 만들어진다.

도시기본계획이 장기적인 전략이라면

도시관리계획은 그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 계획인 셈이다.

 

이 중에서도 도시개발사업은

도시 개발에 필요한 곳에 주거, 상업, 문화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기본계획 정보를 구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토지이음

 

토지이용 규제정보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계획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공공 포털입니다.

이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지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택이나 건물을 구입할 때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토지 이음을 통해 등기부등본과 함께 지적도,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의 열람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토지이용계획 확인 도면이 이미지 파일로만 제공되어

지도의 이동 확대나 지번 검색이 불가능했지만,

 

토지 이음에서는 지도의 확대, 축소가 가능하며

특정 시점의 확인 도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의 민간 지도와 연계하여

위성지도와 로드뷰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토지 이음’에서는

지번별 지역․지구의 지정 및 해제 이력,

필지의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도시․군 계획 사업 등 사업의 결정부터 실시 계획 인가까지

관련된 고시 정보를 통합 제공하여 이용자가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토지이용계획, 규제 안내서, 도시계획, 고시 정보가 있습니다.

 

 

2. 해당 지역의 시청, 구청, 군청의 홈페이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통계누리

 

도시계획과 관련된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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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개발 계획을 한눈에

지도로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지도 업체 반도지리정보는

전국의 개발계획도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 광주 등 특정 지역뿐만 아니라 반도체클러스터,

송산그린시티처럼 특정 사업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현황과

개발계획을 실어 지적도로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