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대용신탁은
보험을 제외한 자신의 재산을 금융사에 맡기면
금융사가 자산을 굴려주고,
가입자가 사망한 후에는 유언 집행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 1분기 5대 시중은행의 유언대용신탁 잔액은
약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말에는 이 잔액이 약 3조 5150억원으로 증가했다.
출처 : 우리은행
유언대용신탁 가입기간 중 발생한 이자는
가입자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가입자는 생전에 추가적인 재산상 이익을 취할 수 있고
병원비를 비롯한 생활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유언장을 통한 상속 과정에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하면 사후에도 재산을 물려주는 시기와
그 비율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언장으로 상속하기 힘든 친구의 자녀나 제3자에게도,
이 사람이 20세가 됐을 시점부터 10년간 재산을 분할해 지급하는 등의
상속도 계획할 수 있다.
취급 금융기관
하나은행 '하나 Living Trust'
금전, 증권, 부동산, 금전채권 등
수탁금액 5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우리내리사랑 유언대용신탁'
금전으로 최저 5000만원 이상,
금전 외 신탁재산은 합산으로 5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신탁기간은 최대 30년이내에서 협의 결정된다.
한화생명 '유언대용신탁'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등이 신탁 가능하고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 이상. 계약기간은 5년 이상이다.
KB국민은행 'KB위대한유산신탁'
신탁금액 10억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고,
신탁기간은 10년 이상으로 자동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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