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요노(YONO·You Only Need One)에 맞는 체크카드

청로엔 2025. 2. 24. 14:03
728x90
반응형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려는 경향을

소위 '요노(YONO·You Only Need One)' 트렌드라 부른다.

 

23일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8개 카드사 발급 체크카드는

총 6288만1000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신용카드의 혜택이 강화되고 간편결제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과거 카드사들은 높은 캐시백,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왔다.

반면에 체크카드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데다

할부 기능이 없어 물품을 구매할 때 지출에 대한 부담이 컸다.

경기가 안좋아 지면서 과소비를 줄이고

부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크카드는 계좌 잔액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소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결제 즉시 잔액이 차감되므로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낭비를 줄이고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은 15%이나,

체크카드는 30%가 적용돼 절세효과가 크다.

신용카드처럼 연체 이자가 발생하지 않고, 연회비에 대한 추가 비용 부담이 적다.

 

트래블 체크카드

여행객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진 점도 한몫을 했다.

트래블 체크카드는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외 결제 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신용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붙고 환율 변동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트래블 체크카드는 사전에 외화를 충전해 두면

일정한 환율로 결제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대한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 해외 ATM 출금 및 결제 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