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22년 주택 시장 분위기(ft, 대출, 세금)

청로엔 2022. 1.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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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강도 높은 세부담, 대출규제, 전세난 등을 꼽을수 있습니다.

보유세의 경우 다주택자에게 부담을 주고,
대출 규제는 다주택자와 무주택자에게 모두에게 안좋은 영향변수입니다.

임대차3법 개정 이후 첫 계약이 끝나는 올해 상반기에 
전세금이 오르고,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여 무주택자에게는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빌라의(다세대, 연립주택등) 약진

작년의 경우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치솟는 아파트값과 규제,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인해 
빌라에 대한 매수세가 가속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의하면 
지난달 등록된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계약일 기준)는 
현재까지 2156건으로, 아파트 매매 567건의 약 3.8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비싼 아파트 대신 저렴한 빌라라도 사자는 수요가 강해진 영향도 있습니다. 


시가 9억원을 넘지 않는 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무주택자가 매수하면 별도의 전세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어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올해도 이어갈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도 시작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이에 개발 기대감이 더하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권리산정일 등의 규제를 피한 수요층이 
후보지 지역의 노후 빌라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지역의 빌라는 권리산정기준일 이후에 

신축된 빌라를 분양받거나 

지분을 쪼갠 구축 빌라를 사면 

현금청산 대상이기 때문에 매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세값 상승에 주의해야


내 집을 마련을 하지 못한 무주택자라면 빨리 집을 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주택자는 남길 주택과 팔 주택을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세금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2020년 임대차3법 시행 이후 2년 

계약갱신청구권이 종료된 전세 매수자가 시장에 나오면서
수도권에 전세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무주택자는 집값이 조금만 올라도 부담으로 작용하기에,
전월세 가격이 불안해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둘러야 합니다.


무주택자 분들은 청약을 통해 기존 주택보다 
다소 저렴하게 구입하는 전략을 구사하세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나 서울시내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 물량에 적극 나서기 바랍니다.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에 무서운 신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고 진단하면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는 이른바 테이퍼링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가 
올해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테이퍼링을 빨리 끝내고 기준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도 올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집값 하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준금리와 집값은 서로 반비례하는 아주 안좋은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을 명심하세요!!

금리가 오르면 집값은 하락한다.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한도로 받은 경우 
자산의 70~80%가 대출금과 이자 등 
주거 비용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받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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