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임야를 고르기 위해서는
개발행위 허가기준에 해당하는 임야(산)의 경사도를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임야가 속해있는 지자체의
도시계획조례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 항목을 검토하면 됩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 https://www.law.go.kr/LSW/main.html )
경사도란 부지를 대표하는 지점을 선정해서
거리와 높이를 측정한 후에 구간 구간의 경사도를 전체 거리로 나누는 것입니다.
임야 경사도는 통상 15~25도 이하의 경사도가 있는 임야가 좋습니다.
기준이 시도마다 달라 확인이 필요 합니다.
경사도 확인은
한국임업진흥원(http://gis.kofpi.or.kr/gis/map/main.do?systype=1)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기준지반고 즉, 버스길에서 50m 이상 높은 곳은 아닌지도
파악해야 합니다.
경사도(%) :
세로(수직높이 a) ÷ 가로(수평길이 b) × 100 = 경사도(%)가 나옵니다.
ex)
등고선 간격 10m,
두 지점 사이의 수평거리(b) 80m,
수직 이동거리 30m 일 때,
30 ÷ 80 × 100 = 37.5(%)
반올림하여 38의 각도 환산율을(아래 그림 참조) 적용하면 20.81도가 나옵니다.
사례를 통해 알아봅니다.
상기 임야를 카카오 맵을 통해 살펴보면
수직이 90m 입니다. (각 등고선의 갯수, 등고선 간격 10m)
즉, 등고선이 9개이고 각 등고선의 간격이 10 이므로
9 * 10 = 90.
수평 총거리가 196m입니다.
90/196 * 100 = 45.9(%) 경사도가 나옵니다.
이를 경사율과 각도 환산표에 대입하면
즉, 45.9를 반올림하면 46%로
경사율 46%의 각도는 24.70이 됩니다.
상기와 같이 구해도 되고
한국임업진흥원에 해당 임야의 주소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확인도 가능합니다.
약간의 편차가 있네요......
더불어
국가법령정보센터 (각 시도의 도시계획조례 확인하기) 에서 해당 임야에
건축 행위가 가능한지 대구시 도시계획조례를 확인 합니다.
경사도가 17도 이하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본 물건의 임야 경사도는 24도 이상으로
개발행위에는 부적합한 물건입니다.
개발행위 허용에 경사도를 두는 것은 홍수나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따른 위험방지 목적이 크고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위함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요 관점은
가치가 있는 임야를 선별하기 위한 하나의 요건으로
경사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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