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보다 싼 급매물은 기회가 된다.!

   
주택이나 토지 등을 구입하려고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면, 
가압류나 가처분, 근저당 등이 복잡하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매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권리설정에 문제가 있는 물건만 찾아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분을 빨리해야 하는 급매물은 경매나 공매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경매에 대한 열기가 높은 상황에서
시세가 불명확한 토지나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 부동산의 경우 
낙찰가가 실거래가보다 높게 낙찰 되는 경우를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에는 일반매매, 경매(공매), 급매 등
그 구입 루트가 다양합니다.


급매의 경우 가압류나 가처분, 가등기, 근저당 등이 복잡하게 얽힌 매물을 발견하면 
우선 소유자를 통해 내막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각종 물권과 채권에 등재된 권리자와의  전화통화나 만남을 통해 
소유자의 주장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됩니다.


해당 부동산에 대한 가치평가는 권리분석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경우라면 쉽게 빨리 판단 할 수 있으나,  대략 3곳 이상의 중개업소나 
컨설팅업체에 문의해야 합니다.


복잡한 권리관계가 얽인 부동산의 경우 
당일 당사자들로부터 직접 해제서류를 받아 한자리에서 매매 대금과 
해제대금을 동시 교환한 뒤 당일 법원에 해제와 이전등기를 신청하면 됩니다.


가압류와 가처분의 경우 집행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났는데 본안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면 가압류와 가처분을 취소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사해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한 후 말소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근저당은 대부분 은행이나 사채업자의 권리명이 기재되어 있고,
압류의 경우는 대부분 세금체납으로 해당 관서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부동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권리분석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경매뿐만 아니라 급매로 부동산을 싸게 사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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