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개인보다 1인 법인이 유리할까?

2020년 7·10 부동산 대책에 법인의 추가과세를 10%에서 20%로 늘리고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최고 세율인 6%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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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주택을 취득했을 때 내는 취득세를 12%까지 늘리면서

세금에 대한 부담이 높아졌습니다. 더불어 대출에 대한 규제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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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인해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를 포기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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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으로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1주택자보다는 다주택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2년 3월 기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세율은 양도차익 금액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45%까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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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과율까지 감안할 경우 최대 75%까지 적용됩니다.

개인은 과세표준이 연 1200만원이 넘으면 세율이 15%로 뛰어오르고

1억5000만 원을 넘으면 세율이 38%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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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의 추가과세 세율은 금액에 상관없이 20% 입니다.

개인이 투자했을 때보다 법인으로 투자했을 때 세금이 훨씬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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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양도소득세율과 법인의 추가세율이 역전되는 구간은 46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로 46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기를 원한다면 법인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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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은 투자에 필요한 각종 비용에 대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주유비, 리모델링 비용, 임직원 인건비, 사무실 임대료, 비품구입비 등에 대해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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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본세 세율은 과세표준이 2억 원까지 10%,

200억 원까지 20%로 법인 운영 비용 등을 공제받고 나면

과세표준이 2억 원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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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일한 소비를 하더라도 법인은 운영비용을 인정받아

약 10% 정도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개인투자자보다 법인이 세금면에서 유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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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나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하면서 투자하고자 한다면

법인 명의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게 유리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