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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35억, 5년 만에 80억 만든 투자법? 폭락을 버틴 장기투자의 진짜 조건

by 청로엔 202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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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35억원을 만들고
5년 뒤 자산을 80억원 이상으로 키웠다는 투자자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숫자만 보면 누구나 궁금해집니다.

도대체 어떤 종목을 샀길래
이렇게 큰돈을 벌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이 사례에서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종목을 샀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버텼느냐입니다.


실제로 한정수 연두컴퍼니 대표는
테슬라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투자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70%, 이더리움은 90%까지 하락한 경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은
장기투자는 단순히 오래 보유하는 전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폭락을 견딜 수 있는 자산을 고르고
견딜 수 있는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코로나 폭락장에서
왜 장기투자의 차이가 생겼을까


2020년 코로나19 충격 당시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당시 많은 투자자는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매도했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는
그 시기를 테슬라와 비트코인 등을 매수하는 기회로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매수 이후였습니다.

자산 가격은 곧바로 상승하지 않았고
오히려 큰 폭의 추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매수가격 대비
70%까지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90%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 하락폭이면
처음 세웠던 투자 계획이 흔들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장기투자의 핵심은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가격이 크게 떨어져도
팔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첫 번째 조건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돈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한 대표 역시
당장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자금이었기 때문에


폭락 과정에서도
매도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10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주가가 50% 떨어지면
평가액은 5억원이 됩니다.


그런데 이 돈이 1년 뒤
주택 잔금으로 필요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결국 손실을 감수하고
주식을 팔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10년 동안 사용할 필요가 없는 돈이라면
가격이 내려갔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할 이유는 줄어듭니다.


장기투자의 출발점은
종목 선정이 아니라 자금의 시간표입니다.


두 번째 조건은
폭락해도 보유할 이유가 있는 자산입니다


모든 주식이 장기투자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주가가 70% 떨어졌다고 해서
언젠가 반드시 회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경쟁력이 사라지거나
산업 자체가 쇠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기투자를 하려면
가격이 아니라 기업의 변화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지,
현금흐름이 개선되는지,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는지,
경쟁자가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이나 구조가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한 대표가 최근 투자 대상으로
AI 관련 자산과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 등을 언급한 것도


미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보는 투자 철학과 연결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미래 산업이라고 해서
모든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 산업과
성장 기업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산업이 성장해도
그 안에서 승자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조건은
폭락 중에도 투자 논리가 유지되는가입니다


주가가 50% 떨어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평균단가를 낮출지 고민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처음 이 자산을 산 이유가
아직 유효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I 데이터센터 확대를 보고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면


AI 투자가 실제로 증가하고 있는지,
기업의 수주와 실적이 따라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 투자 이유가 사라졌다면
장기투자라는 이름으로 버티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대로 주가만 크게 하락했고
기업의 실적과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면


가격 하락이 오히려
장기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투자와
무조건적인 존버는 다릅니다


이 둘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장기투자는
투자 논리가 유지되는 동안 보유하는 것입니다.


존버는
투자 논리가 무너져도 매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둘 다
오래 보유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나 비트코인처럼
가격 변동성이 큰 자산은


과거에 큰 수익을 냈다는 사실만 보고
현재도 같은 결과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한 대표도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AI 관련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
비트코인 등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정 자산 하나에
모든 자금을 넣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의 균형도 필요합니다.


특히 투자금이 커질수록
생존 가능성이 중요해집니다.


100만원을 절반 잃는 것과
10억원을 절반 잃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큰돈을 만들고 싶다면
큰 수익률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의 실패로
다시 투자할 자금까지 잃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장기투자의 진짜 힘은
폭락을 예측하는 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폭락이 와도
투자 계획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서 나옵니다.


한 줄 코멘트


29세에 35억원을 만들었다는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70%, 90%의 하락을 견뎠다는 사실을 먼저 봐야 합니다.


장기투자는 오래 버티는 기술이 아니라
오래 버틸 수 있는 돈과 자산을 선택하는 전략입니다.


좋은 종목을 찾는 것만큼
폭락해도 팔 필요가 없는 자금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10배 수익이
미래의 10배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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