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등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기준 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가 따라 올라간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수익률이 상승하는 예금과 적금 상품의 매력은 커지고 있다.
금리 상승기에 예·적금 가입자는 돈을 수시로 넣다 뺄 수 있는
‘파킹 통장’이 유용하다.
최근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파킹 통장이 출시되고 있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조건 없이 연 2.2%를 준다.
모바일 앱 전용 상품이며 1억원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이체·출금 등 모든 서비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토스뱅크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는 연 2% 금리를 1억원까지 준다.
이자를 하루 단위로 정산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웰컴저축은행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의 기본 금리는 연 1.5% 수준으로 몇몇 조건을 충족하면
연 3%까지 금리가 올라간다.
급여 이체(100만원 이상이 ‘급여’ 등의 이름으로 입금), 자동납부 신청, 멤버십 이용 동의 등을 하면 된다. 5000만원까지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OK저축은행
‘읏통장’은 최고 금리가 연 3.2%(기본 금리는 3%, 오픈뱅킹 등록 시 추가 금리)로
금리가 적용되는 금액이 1000만원으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엔 1% 금리를 준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은 조건 없이 만기 1년 예금에 연 3% 금리를 준다.
11일 오전 10시부터 100일 만기 초단기 예금(100만원 이상)에도 연 3%에 해당하는 금리를 주는 특판 이벤트를 한다. 1000억원어치까지만 판다.
NH농협은행
‘왈츠회전예금II’는 회전(자동 재가입) 주기를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가 올라갈 때 유리하다. 12개월 회전주기 기준 최고 연 3.1% 금리를 준다.
KB국민은행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가입자가 많을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이벤트성 상품으로
15일까지 가입자 신청을 받아, 최종 판매 금액이 1000억원을 넘으면 연 2.7%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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