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내년에 대출받기 더 어렵다고... 내년에 은행권이 지켜야 할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준이 올해보다 더 까다로워지면서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대출 받은 돈을 모두 합쳐 2억 원이 넘는 사람은 돈 빌리기가 까다로워 집니다. 1년 소득에 40% 이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갚도록 제한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강화됩니다. dsr 이란? DSR(Debt Service Ratio)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뜻합니다.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DSR가 0%에 가까우면 빚이 거의 없다는 얘기고, 100%에 가깝다면 번 돈을 원리금 상환하는 데 쓴다는 얘기입니다. 다음 달 2단계 DSR 규제에서는 총대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