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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새마을금고로 금융 소비자의 예금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에선 5%대 금리가 완전히 자취를 감췄지만
일부 새마을금고는 여전히 5%대 고금리로 예금을 판매 중이다.
새마을금고의 10월말 수신 잔액은 249조4145억원으로,
9월과 비교해 1.4%(3조3599억원) 늘어났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로
한 달 만에 17조6065억원이 빠져나간 뒤
세 달 연속 수신 잔액이 늘고 있다.
저축은행이 예금 금리를 낮추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 수요가
새마을금고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저축은행과 신협이 10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각각 4.31%, 4.1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새마을금고의 평균 금리는 4.53%로
저축은행보다 0.22%p, 신협보다 0.34%p 높았다.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4.02%로,
지난달초 4.12%에서 0.1%p 낮아진 상황이다.
4.5%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도 대백저축은행 1곳뿐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상당수 금고가 여전히 4.5% 이상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우대 금리까지 포함하면 4.8% 이상의 금리로 예금을 판매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저축은행 업계에선 지난 2월 이후 5%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췄으나
새마을금고에선 현재 3개 금고가
5% 넘는 금리로 예금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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