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용카드의 최대 단점은 지출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신용카드 결제일만 잘 선택해도 관리가 용이해진다.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 때 이용자는 자신의 결제일을 선택할 수 있다.
대다수의 분들이 결제일을 급여일 또는 급여일 다음날로 설정하는 것이다.
급여가 입금되자마자 신용카드 결제액이 빠져나가게끔 설정함으로써
연체 위험을 낮추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 힘들다.
급여일이 25일이고, 신용카드 결제일을 26일로 설정했을 경우
26일날 빠져나가는 금액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이용금액이다.
이렇게 되면 연체 위험은 낮출 수는 있으나,
한 달 간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더불어,
신용카드 실적을 맞추는 것도 어려워진다.
각 카드사는 전월 실적 충족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때 전월 실적은
카드 이용 시점 기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을 가리킨다.
그런데, 결제일을 26일로 설정한 경우,
적용되는 이용시점이 달라
실적에서 가리키는 전월의 기간도 달라진다.
본인의 카드값이 실적을 충족했는지 파악하기도 어려워진다.
결제일을 14일로 설정하자
소비패턴 파악과 실적 관리 등이 용이하려면
결제일 청구되는 금액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이용금액이어야 한다.
카드사마다 기준 결제일은 조금씩 다르나
대부분 13~15일에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이용기간이 적용된다.
결제일이 14일인 카드사는 국민·롯데·우리·농협·신한카드 등이고,
하나카드는 13일,
씨티·삼성카드는 12~13일,
현대카드는 12일로 지정하면 된다.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이용대금이 청구되도록
결제일을 변경할 경우
한 달간 신용카드로 쓴 금액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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