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경매 물건 검색 이렇게 하세요.

청로엔 2021. 12.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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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하는 투자 지역과 금액을 정했다면,  가장 적합한 경매물건을 찾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 경매물건에 대한 정보를 사설정보지나 신문의 공고문이나

법원에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어떤 부동산 물건들이 경매로 나왔는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법원경매 사이트와 유료경매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법원 경매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대법원 경매 사이트 : https://www.courtauction.go.kr/

빠른 물건 검색을 이용하면 법원별로 지역별로 검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금주의 경매일정을 통해 굿이 법원에 가지 않더라도 경매일정에 변경은 없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물건상세검색을 통해

지역별(법원별), 물건별로(용도) 검색이 가능하고,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등 특수물건 검색도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서울지역법원 소재의 주거용 건물을 임의로 검색한 결과 입니다.

법원, 매각기일, 용도, 물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상세검색을 한 결과 입니다.

감정가 4.31억원, 최저매각 역시 동일한 신건이네요. 신건의 경우 보증금 10%를 준비하여

입찰에 참여 하여야 합니다. 입찰기일 전에 미리 거래 은행에서 현금이 아닌 1장의 수표로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 할 사항으로 반드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를 꼬오옥

읽어 보아야 합니다.

아래의 매각물건명세서를 통해 내가 인수하는 권리는 없는지, 찬찬히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위와 같이 대법원경매 정보를 이용해도 되고 사설 경매 사이트를 이용해도 됩니다.

* 사설 경매 사이트

 - 굿프렌드 경매 https://www.gfauction.info/auction/search.html

 - 탱크옥션 https://www.tankauction.com/

 - 지지옥션 https://www.ggi.co.kr/

 - 굿옥션 http://www.goodauction.com/

 

정보를 제공하는 측이 법원이 아니라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제공된 정보에 오류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 ‘매각불허가신청’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공되는 정보의 양과 서비스의 다양성 때문에

유료경매사이트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대법원경매정보를 이용해서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아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법원경매에 비해 권리관계가 비교적 깨끗하고 소액 매물이 많아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적합한 압류재산 온비드 공매가 있습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https://www.onbid.co.kr/op/dsa/main/main.do

 

법원 경매는 개인 간 채권·채무 관계가 얽혀 있어 물건의 권리관계가  복잡할 수 있으나,

국가와 개인 간 채무관계가 있는 물건이나 국유재산을 매각하는 온비드 공매가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적합

하다고 봅니다.

 

온비드 공매는 원래 압류재산 공매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나 최근에는 압류재산이 아닌

공공자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압류재산은 세금이 체납된 사람의 재산으로 정부가 강제매각에 나서는 물건으로,

사인 간 채권관계로 입찰에 부쳐지는 법원 경매와 기본적으로 성격이 같습니다.

따라서 압류재산은 금융회사의 근저당권·가압류·세무서 압류 설정 여부 등 권리분석을 해야 합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법원 경매에 비해 입찰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법원 경매는 매각기일로부터 1주일 이내 매각 결정이 내려지지만

압류재산 공매는 개찰일로부터 3일 이내 결정됩니다.

 

법원 경매는 매각 허가 결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대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압류재산 공매는 7일 이내에 납부하여야 됩니다. 납부기간 경과 때까지 대금을 못 냈다면

법원 경매는 재매각 3일 이전까지 납부를 하면 되지만, 압류재산 공매는 허용되지 않는점도 참고하세요.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혹은 법인이 매각하려 내놓은 자산은 법원 경매에 비해 권리관계가 

상대적으로 깨끗한 경우가 많습니다.

 

온비드의 공공기관 부동산 물건은 감정가격을 확정한 뒤 6개월에서 1년 뒤 입찰이 이뤄진행되는데,

한번 확정된 감정가격은 재조정되지 않아서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때라면 시차 때문에

상당한 시세차익이 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이용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낙찰가율도

점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으로

한번 입찰서를 제출하면 취소나 변경이 불가능하여 신중히 판단한 뒤 응찰해야 합니다.

더불어 보증금은 여유 있게 입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 부동산 물건은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 입찰을 하며 수요일 오후 5시에 입찰을 마감합니다. 단 1초라도 늦으면 보증금 납부가 안되고,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전산상 오류가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도 있지만, 직장인의 경우 직접 법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바로 입찰에 참여 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매력이라 하겠습니다.

 

참, 그리고 경매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면 부동산 관련 지식 습득은 필수입니다.

청로엔 소액투자 부동산 나침반 http://awh8806.cafe24.com/ 

은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부동산 관련 정보를 DB화 했으니 많이 애용해 보세요.

자,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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