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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

수익 3천만 원인데 세금 폭탄? 12월이 가기 전 꼭 해야 할 '이것'

by 청로엔 2025.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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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요약

올해 해외 주식으로 수익 좀 보셨나요? 기쁨도 잠시, 22%라는 무거운 양도소득세 고지서가 걱정되실 겁니다. 하지만 12월이 지나기 전, 세금을 합법적으로 확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 남아있습니다. 660만 원 낼 세금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손익통산'의 마법과 실전 절세 전략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드디어 해냈다! 수익 3,000만 원!"
올해 미국 주식 시장, 정말 뜨거웠죠? 테크 기업들의 약진 덕분에 밤잠 설치며 차트를 본 보람을 느끼는 '서학개미' 분들이 많습니다. 계좌에 찍힌 붉은색 수익률을 보면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기쁨 뒤에는 항상 차가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세금'입니다.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 주식은 수익이 나면 얄짤없이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거든요. 3,000만 원을 벌었다면, 무려 660만 원 가까이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직장인 한두 달 월급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셈이죠.

너무 억울하신가요? 다행히도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똑똑하게 세금을 줄이는 방법, 오늘 제가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1. 해외주식 세금, 도대체 어떻게 계산되나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죠. 절세를 하려면 먼저 세금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해외 주식 세금 계산식은 생각보다 아주 단순합니다.

(총 수익금 - 총 손실금 - 250만 원) × 22%
  • 분류과세: 월급이나 사업소득과는 합쳐지지 않고 따로 계산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걱정은 일단 접어두세요!)
  • 기본 공제: 1년에 딱 한 번, 누구에게나 250만 원은 세금 없이 공제해 줍니다.
  • 세율 22%: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확정 세율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테슬라로 3,000만 원을 벌었다면?
(3,000만 원 - 250만 원) × 22% = 605만 원을 내년 5월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2. 마이너스 종목의 반란: 손익통산 활용하기

여기서부터가 진짜 핵심입니다. 계좌를 열어보세요. 붉은색 수익 종목도 있지만, 파란불이 켜진 '마이너스 종목'도 분명 있으시죠? 처치 곤란했던 이 손실 종목들이 연말에는 '효자' 노릇을 합니다.

해외 주식 세금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현된 수익과 실현된 손실을 합산(통산)해서 계산합니다. 즉, 이익이 난 주식을 팔아서 수익을 확정 지었다면, 손실이 난 주식도 팔아서 이익 규모를 줄이는 것이죠.

📋 절세 시뮬레이션

[상황] 엔비디아로 3,000만 원 수익 실현, 하지만 리비안은 -1,000만 원 평가 손실 중.

[전략 1: 그냥 둔다]
세금 기준 수익: 3,000만 원 - 250만 원 = 2,750만 원
납부 세금: 605만 원

[전략 2: 손실 종목 매도 (손익통산)]
리비안을 팔아서 1,000만 원 손실을 확정 짓습니다.
세금 기준 수익: 3,000만 원 - 1,000만 원 - 250만 원 = 1,750만 원
납부 세금: 385만 원

📉 결과: 손가락 클릭 몇 번으로 세금 220만 원 절약!

"아니, 나중에 오를 수도 있는데 무조건 팔아야 하나요?"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세금을 줄이기 위해 일단 매도해서 손실을 확정 짓고, 다음 날이나 며칠 뒤에 다시 매수하면 됩니다. 주식 수량은 유지하면서 세금은 줄이는 아주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3. 주의! 12월 31일에 팔면 늦습니다

이 전략을 실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한국 날짜로 12월 31일에 매도 버튼을 누르면 올해 손실로 인정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미국 주식은 매도 체결 후 실제로 결제가 완료되기까지 영업일 기준 3일(T+3) 또는 최근 변경된 규정에 따라 2일(T+2)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올해 안에 결제가 마무리되려면, 늦어도 12월 26일~27일 밤(현지시간 기준)에는 매도를 마쳐야 합니다. (※ 매년 휴장일에 따라 날짜가 미세하게 다르니, 증권사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Pro Tip: 가족 계좌 활용하기

본인 외에 배우자나 자녀도 해외 주식을 하고 있다면 각각 250만 원씩 기본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세금은 '0원'입니다. 수익 실현을 무리하게 한 해에 몰아서 하지 말고, 해를 나누어 250만 원까지만 수익을 실현하는 '분할 매도' 전략도 매우 유용합니다.

마치며: 세금도 투자의 일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지키는 것'입니다. 660만 원 낼 세금을 400만 원으로 줄인다면, 앉은 자리에서 200만 원 넘는 수익을 추가로 올린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바로 증권 앱을 켜서 내 계좌의 실현 손익을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잠자고 있는 마이너스 종목을 깨워 절세의 도구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 마무리를 응원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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