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투자가 아닌 국내나 해외부동산 간접투자를 통해 가능합니다. 그 방법을 공유합니다.
미국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매달 월세처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유 자금으로 부동산 등에 투자를 하면 다주택자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나 부동산 간접투자라면 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미국소재 할인점이나 쇼핑센터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에 투자하면 연 2% 이상의 배당을 매월 받을 수 있습니다.
리츠는 부동산투자신탁으로 여러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료나 매각 차익으로 얻은 이익을 정기적으로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돼 실시간 거래를 통해 환금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18개 상장 리츠 가운데 해외 자산을 담고 있는 리츠는 현재 2개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입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 오피스에 투자하는 리츠로 정부기관이 30년가량 장기 임차 중이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과 스페인 소재 물류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로 페덱스와 아마존 등 미국 주요 물류센터 세 곳을 자산으로 담고 있습니다.
국내 리츠는 상장된 리츠 수가 적으나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미국 리츠는 상장된 리츠 수가 수백 개에 달해 선택폭이 넓으나 국내보다 배당수익률이 낮은 편입니다.
이들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은 해외 자산을 담은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하거나,
해외 주식 구매를 통해 미국 상장 리츠에 직접투자하면 됩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리츠는 대략 190여개로 대표적인 리츠로는 아메리칸타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타워는 통신업자에 기지국과 광케이블을 구축해 통신탑 공간을
임대하는 세계 최대 인프라 리츠입니다.
월배당 리츠로 알려진 리얼티인컴 리츠도 있습니다.
투자 금액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이 꼬박꼬박 통장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리츠에 투자하는 분들은 국내 리츠로 시작해 해외 리츠로 넓혀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 리츠는 해외 리츠에 비해 투자정보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해외 리츠는 투자 자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접근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토스뱅크를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에 간접투자를 통해 일반 주식 투자보다 안정성이 높고
월마다 배당금이 나오는 리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올해 모두 같이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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