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물건의 해결은 소송보다는 협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본인이 낙찰받은 지분의 가치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해야 단기간에 해결 및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공유지분 물건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은 욕심을 버리고,
소형지분부터 낙찰을 받아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내 소유의 지분으로 인해 다른 지분권자가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느끼면 상대적으로 작은 내 지분을 구입하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분 비율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2분의 1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낙찰받으려는 지분 외에 다른 공유 지분의 소유관계가 단순한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지분을 여러 사람이 공유할 경우 각 지분의 소유권자들은 서로 아쉬울 것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분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더라도 서로 가족관계이면 협상에서 소형지분을 낙찰받은
사람이 협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지분물건은 협상이 해결되면 바로 정리가 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장기간 자금이
묶이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단기간에 정리될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입니다.
토지보다 아파트 등은 환금성이 좋아 거래가 쉽게 이루어지나,
장래성이 희박한 토지의 지분에 투자하면 다른 지분권자도 서로 아쉬울 게 없어서
협상이 지지부진하거나 불발될 경우가 많아 투자자금이 묶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지분 경매로 나온 토지 전체가 맹지인 토지에 입찰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발전 가능성을 찾기 힘들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는 협의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히 지분 경매처럼, 서로간의 입장이 다르고 관계가 복잡한
경매에 참가할 때는 도로의 접근성과 토지의 모양이 중요합니다.
공동 지분 소유주가 흔쾌히 분할에 응하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분 경매로 나온 토지는 분할 뒤의 도로 접근성, 토지의 모양, 경제적인 가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단독이나 다가구주택 등 오래된 주거지나 재개발, 단독주택재건축, 아파트 재건축,
재촉지구 등의 지분 경매인 경우는 그 지분이 새로운 아파트의 분양권 확보등의
가능성이 있어서 좋습니다.
수용되는 지역의 지분물건도 적극적인 공략도 필요합니다.
도로수용 예정지나 신도시 예정지, 공단이나 지방산업단지 및
국가 산업단지, 공원, 철도, 역사 항만 공항, 지자체 특화사업단지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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