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집값 들썩이는 이곳은?

청로엔 2022. 7.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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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부동산 시장 이야기 입니다.

 

올 상반기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 데다 외지인의 부동산 투자도 늘고 있습니다.

군산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일자리, 규제 풍선효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 세 가지 재료가 결합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군산의 집값 상승률은 0.31%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군산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 상반기 3.3㎡당 639만원으로 관측 이후 가장 높습니다.

군산시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고, 지난 1월 군산시 인구는 26만5160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2015년 27만8398명 대비 4.7% 감소했으나,

군산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이유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일자리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당장 오는 10월부터 군산조선소가 임시 가동되고

내년 1월부터는 전면 운영된다고 합니다.

향후 가동될 조선소에는 협력사를 포함해 1000명 넘는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2020년 인근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자 ‘규제 풍선효과’로 집값이 오르고

공급도 크게 늘기 시작했고, 내년에는 2101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2027년 7월 개원 예정인 군산 전북대병원 같은 추가 호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산시 새 아파트 붐은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매각으로 생긴 부지에 조성되는

‘디오션시티’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부지면적 5961㎡에 아파트 6400여 가구를 공급하는

개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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