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

아파트 대신 빌라 거래량 증가

청로엔 2022. 8.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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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량이 아파트를 뛰어넘는 
현상이 1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금리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저렴한 빌라로 수요가 옮겨 간것으로 보인다. 

서울 대신 상대적으로 매매가가 저렴한 경기 지역 아파트를 구입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서울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빌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조치 강화 등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점도 빌라 수요가 늘어난 이유다. 

연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고가인 서울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금리인상의 영향을 덜 받는 빌라의 인기가
내집마련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6.3%로 빌라(93.8%)와의 격차가 2.5%포인트에 불과했다. 

아파트 인기가 절정이던 지난해 6월 아파트 낙찰가율(119.0%)과 빌라(83.5%)의 격차가 35.5%포인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 새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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