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물바다로 변한 도시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침수차 피해까지 우려된다.
전기차의 보급이 대중화된 지금 운전자들은 장마철 침수로 인한 화재나 감전 사고를 걱정한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배터리는 물과 접촉 시 급속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
고열이 발생하여 화재로 연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큰 우려와 달리 전기차와 관련한 화재나 감전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낮다.
전기차 배터리는 이중, 삼중으로 방수처리가 잘 되어있어
물이 들어가면 고압 대형 배터리로부터 나오는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침수가 된 경우 전기차의 주황색 고전압 배선이나 커넥터를 만져서는 안 된다.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에너지는 직류 300V 정도로 신체와 직접 맞닿으면 매우 위험하다.
전기차 충전기 역시 위험성을 안고 있다.
완속 충전기에는 교류 220V(최고 310V 정도)의 전압,
급속 충전기에는 교류 380V(최고 537V)가 흐른다.
충전기에 흐르는 전기가 사용자와 직접 닿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 관련 시설을 이용한다고 해서 감전이 될 일은 없다.
번개(낙뢰)가 친다면 야외에서 충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번개가 전력선으로부터 유입되는 경우 번개에 의한
짧은 고전압이 전선을 타고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충전건에 물이 들어간 상태로 충전을 하면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충전이 끝난 후에는 충전건을 반드시 바닥이 아닌 함에 보관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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