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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19개 은행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7월 예대금리차를 공시했다.
예대금리차는 은행들이 전월 취급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가중평균금리와
같은 기간 취급한 정기 예·적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의 가중평균금리 간 차이를 뜻한다.
이 차이는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은행 수익성을 좌우한다.
은행권 중에는 전북은행이 6%대 가계 예대금리차를 보이며 가장 높았고,
인터넷은행 중에선 5%대의 토스뱅크가,
시중은행 중에선 신한은행이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신용점수가 낮은 서민에게 대출을 늘릴수록 예대금리차가 높게 나오는 등
수치 왜곡 현상이 심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https://www.kfb.or.kr/main/main.php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계 부문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1.62%포인트를 기록한 신한은행이었다.
5대 시중은행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1.37%포인트다.
신한은행은 가계 대출금리가 4.57%로 나머지 4개 은행보다 유독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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