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과 상관관계 높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는 약 50%에 달한다. 

반면 비트코인과 주식의 상관관계는 크게 낮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달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시작된 세계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과 금 가격은 지난달 내내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25% 증가하며 약 2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금 가격은 8%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988달러에 근접했다.



디크립트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위기감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이나 금 같은 대체 자산으로 모였다는 설명이다.


반면 비트코인과 주식의 상관관계는 낮아졌다.

비트코인매거진은 "비트코인은 지난 1분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다우와 디커플링(탈동조화)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