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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청로엔 2023. 6. 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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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가운데 청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7일 청주에서 열린 오송∼평택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가 청주도심을 통과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공항에서 청주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더욱더 편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가 기대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은 대전(반석)~세종청사~오송~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 56㎞ 구간이다. 구체적인 노선과 역 개수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KTX오송역부터 청주공항까지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소요 시간도 28분 정도다. 현재 KTX오송역에서 청주공항을 가려면 차량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해당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달 중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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