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재테크 투자 5가지 방법

 
최근 10년 금 시세를 보면 다소의 정체기는 있지만 폭락하지는 않고,
우상향하고 있다. 

​경기가 침체될 때마다 금값은 오르기 때문에 큰 수익은 어려워도 안전자산으로써 금테크는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 할 수 있다. 

금은 안전자산의 대표격으로 최근 금값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럴때 
금투자 시작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1. 골드바 구매
 

말 그대로, 골드바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다.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전쟁 등의 상황에서도 보유할 수 있다. 
환금성(자산의 가치를 현금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대체 투자재로 적절하다. 재산세, 상속세,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고, 장기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다.

 
단점으로 분실 위험이 있고, 구입 시 10%의 부가세가 붙는다. 
10%의 공임비와 금 매장 운영비가 들기도 한다. 
그래서 매매 시점보다 금 가격이 20%는 상승해야 수익을 볼 수 있다.
공임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큰 중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주의할 사항으로 구입 시 순도나 제조회사, 시리얼 번호, 질량 인증 마크를 꼭 확인하자. 


2.금 펀드 투자
 

금과 관련된 광산이나 회사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그래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펀드매니저에게 주는 수수료가 높은 편이다. 
매매차익에 세금 15.4%가 붙으며, 실시간 매수나 매도가 불가능하다. 

주의사항으로 펀드의 투자 대상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투자 할때금값이 오른다고 무조건 기업을 바꾸는 것은 좋지않다. 




3. 금 계좌(통장) 개설
 

통장을 개설하고, 그 통장에 입금한 금액만큼 금을 매입하는 방법이다. 
거래는 은행에서 할 수 있고, 처음에는0원으로 개설할 수도 있다. 

1g 이상 구입해야 개설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통장 개설 이후에는 0.01g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은행에서 거래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비교적 좋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소액으로 가능하다.

돈을 인출 받을때 수수료가 발생하며, 금거래는 달러를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율이라는 리스크가 생기는 것을 알아두자.

​
주의사항으로 거래 금액 기준가가 국제 금 시세로  원 달러 환율로 결정되기에 
환율과 금 시세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매매차익이 발생했다면 배당소득세 15.4%가 발생한다. 
특히, 수익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 소득 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어 
세금 부담이 있다.

 
최대한 투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달러로 입금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환율이 좋을 때 달러를 모아두고, 달러를 금 통장에 넣으면 유리하다. 

 팁으로 구입시 단위를 Kg로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위가 클수록 매입단가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4. 금 ETF
 

금 펀드의 단점을 보완한 투자 상품이다.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적절히 섞었다. 
실시간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그러나 매년 수수료가 발생하고, 
매매 차익의 15.4%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5. 한국거래소 이용(KRX 금 현물 계좌 개설)
 
 KRX 한국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증권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후 금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한국거래소를 이용하면 품질 좋은 금을 구매할 수 있고,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소득세나 매매 차익에 비과세가 적용된다. 

매매 차익이 금융소득 종합 과세에 합산되지 않는다. 
수수료의 경우 0.165%~0.33%로 저렴하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금값이 변하기 때문에 매도, 매수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금테크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투자하면 된다.
투자 결정은 신중하게 고려한 후 결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