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투자 방법: 앞으로 국채투자 쉬워진다.

경기상황이 불안정할때 국채투자는 권장된다.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채권을 국채라 한다.

* 채권 : 자금 조달을 위해 돈을 빌리고

만기와 이자를 정해 발행하는 차용증서다.

 

국채는 당해연도 세입으로 갚기위한 단기국채와

당해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하는 장기국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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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 중 국가가 보장하기에

가장 안전성이 높은 안전자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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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그동안 기관투자자나

고액 자산가들만 투자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돼왔다.

그만큼 접근성이 떨어지는 투자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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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개인투자자들도 보다 손쉽게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9월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저위험 중수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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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 국채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상품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산형성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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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채 발행량의 대부분을 소화하는 수요처는 금융기관이나,

이번 개정으로 수요의 다변화가 예상된다.

 

개인투자용으로 국채 매입을 하려면 전용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판매 대행기관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청약·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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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 1인당 구매 한도는 연간 1억원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 두 종류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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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0년물 하나만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만기가 너무 길어 심리적 장벽이 높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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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환매,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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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개인투자용 국채를

'손실 위험 없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라 한다.

개인투자자가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 및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원금과 함께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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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국고채 10년·20년물 낙찰금리 평균인 3.5%를

표면금리로 가정했을 때,

10년물을 1억원 매입하면 10년 뒤 약 1억4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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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물을 1억원 매입하면 20년 뒤 약 2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용도로 국채 투자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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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1년 뒤부터는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표면금리에 단리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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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소유권 이전은 불가능하지만

국채를 구입한 사람이 만기 전 사망한다면

배우자나 자녀가 상속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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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소유권을 넘겨받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가산금리·복리·세제 혜택 등은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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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 중 행정예고를 거쳐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 및 상환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이후

판매대행기관 선정,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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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및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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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는 금리의 움직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것이 좋다.

단기 매매보다는 예금처럼 생각하고 투자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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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와 금리, 금리와 부동산은 반비례 관계로

국채가 오르면 금리는 인하하고,

금리가 인하하면 부동산은 오른다.

이런 관계성을

잘 따져 보면서 채권인 국채에 투자의 포인트를 잡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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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와 흐름은 비슷하나

채권금리가 선행해서 약 6개월 먼저 움직이고

보통 3년물이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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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실의 리스크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일정 기간 약속된 이자를 받고,

만기까지 보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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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안전한 만큼 수익률은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이자를 받으며 쭉 보유하다가

매매차익이 발생할 때 시장에 팔면 된다.

만기가 긴 채권일수록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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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국채 투자 방법으로

시중금리보다 표면금리가 저렴한 채권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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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금리 : 현재 채권의 시세 (시장가)

* 표면(쿠폰) 금리 : 고정된 액면 이자

* 채권 금리 :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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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좋은 채권을 산다는 것은

수익률이 높은 것을 뜻하고,

만기 보유 시에는 절세효과가 있고,

표면금리에 따라 이자 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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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금리가 떨어지야 가격이 올라간다(반비례).

할인된 채권일수록 상대적으로

차익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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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채는 수익률뿐 아니라

발행된 표면 이율과 가격까지 함께 고려하면

보다 우수한 수익을 만들 수 있다.

 

절세를 통한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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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IRP 등을 통해 채권에 투자할 경우 절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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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로 발생한 소득은 원칙적으로 과세 대상이지만,

현재 채권의 매매차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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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부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중개형 ISA로 채권투자서비스를 활용하면

금융상품의 매매차익을 통산할 수 있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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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로 발생하는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15.4%)도 절약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1인 1계좌 개설 가능하며, 3년 이상 의무 가입을 해야 한다.

연 2000만원으로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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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IRP 또는 DC 등 퇴직연금을 통해 채권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도 있어,

연간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으며 채권에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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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일 경우 공제율은 16.5%이며,

총 급여가 5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공제율은 13.2%다.

단, 연금저축에 가입한 경우는

연금저축을 합산해 총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