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의원(7.0만개)·약국(2.5만개)을 대상으로 ‘창구 방문 없이’, ‘복잡한 서류 없이’ 보험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확대 시행한다(‘25.10월). 예금자 보호 한도는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배 늘어난다. 취약계층의 소액 채무는 전액 감면받을 수도 있다. 30일 금융위원회는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다. 은행은 다음 달 13일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에 은행의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이나 대출 실비용을 부과할 수 없다. 현행 1.2~1.4% 수준인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율은 0.6~0.8%로, 0.6~0.8%인 신용대출은 0.3~0.4%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