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해주고 10%의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교통카드인 ‘K-패스’를 5월 1일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광역버스·신분당선·GTX를 포함한 전국 모든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K-패스를 미리 신청하고 알뜰쿄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패스 전환에 동의하면 5월 1일부터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알뜰교통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