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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47

국민연금 수급액 3.6% 오른다

이달부터 국민연금을 받는 약 649만명의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오른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되면서다. 9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첫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은 매년 실질 연금액 하락을 막기 위해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반영해서 지급액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물가상승률(3.6%)만큼 오른 기본연금액이 이달부터 적용된다.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 중 소득 하위 70%(올해 약 701만명)에게 주는 기초연금도 이달부터 3.6% 오른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지난해 32만3180원이던 기초연금은 올해..

소액투자 2024.01.11

월세배당 연금처럼 매달 배당하는 ETF

연금처럼 매달 배당금을 받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하자. 미국 증시에는 이미 월배당 ETF가 활성화돼 있어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를 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서학개미들이 배당금을 많이 받은 종목 2위가 월배당 ETF였다. 22년 6월 21일 상장한 국내 최초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이 주당 11원의 첫 월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미국다우존스30′ 등 4종목의 ETF가 8월부터 월배당 ETF로 전환했다. ETF의 경우 배당금을 ‘분배금’이라고 부르지만 배당금과 큰 차이는 없다. 주로 ETF가 투자하는 개별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이 분배금의 재원이 된다. 서학개미가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종목은 애플(배당금 2032..

소액투자 2024.01.09

 국민연금 가입 전 3가지 살펴보자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데도 본인이 원해서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들을 임의가입자라고 부른다. 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수는 39만6632명에 달했다. 국민연금은 개인연금과 비교하면 매년 물가에 연동해서 연금액이 올라가서 실질적인 가치가 유지되며, 죽을 때까지 평생 받을 수 있다는 게 최고 매력이다. 월 납입액 임의가입자는 보험료 납부 기준이 되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최소 9만원에서부터 최대 47만1600원까지 가입자가 정해서 넣을 수 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을 헛수고로 만들지 않으려면, 얼마씩 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국민연금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 동안 납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월 9만원씩 넣으면, 연금수령 개시 후 매달 18만8910..

소액투자 2024.01.07

국민연금을 받는 부모님 부양가족에 해당할까?

연말정산의 계절이네요. 부모님이 국민연금을 받는 중이라면 연말정산시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을까? 인적공제는 사람에 대한 공제항목으로, 연말정산 시 본인과 가족에 대해 공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공제 기준에 해당할 경우,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국민연금을 받는 중이라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부양가족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모님이 60세 이상이면서 연간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 시 부모님을 기본공제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60세 이상이면서 다른 소득 없이 연금소득만 얻고 있다면 과세대상 연금액(총연금액)이 약 516만 원 이하일 때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연간소득금액: 종합소득액(근로소득금액, 연금..

소액투자 2023.12.28

채권 투자

채권 투자는 주식 투자에 비해 기대수익은 적으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깊게 연관되지 않아 상호보완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자산의 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은 각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매수하는 겁니다. 만기까지 보유하고 확정된 원리금을 돌려받는 것은 안정적인 투자방식입니다. 채권은 중도에 매도가 가능합니다. 향후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현재의 채권 금리 수준이 예금보다 우위에 있다면 단기채보다 금리가 높은 장기채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고, 향후 금리 하락에 따른 매매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채권의 주요 리스크로는 발행회사의 신용위험으로, 이것은 신용평가서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액투자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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