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용카드의 최대 단점은 지출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신용카드 결제일만 잘 선택해도 관리가 용이해진다.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 때 이용자는 자신의 결제일을 선택할 수 있다. 대다수의 분들이 결제일을 급여일 또는 급여일 다음날로 설정하는 것이다. 급여가 입금되자마자 신용카드 결제액이 빠져나가게끔 설정함으로써 연체 위험을 낮추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 힘들다. 급여일이 25일이고, 신용카드 결제일을 26일로 설정했을 경우 26일날 빠져나가는 금액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의 이용금액이다. 이렇게 되면 연체 위험은 낮출 수는 있으나, 한 달 간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