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에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태도를 견지해왔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확정되자 국내의 투자심리가 코인 시장으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일 거래대금이 11일 20조원을 육박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까지 넘어섰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르는 사이트럼프 효과를 누리는 가상자산 시장으로 국내 투자금의 머니 무비가 활발하다. 코인게코에 의하면 국내 원화 마켓 거래소 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최근 24시간 내 거래대금은 143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는데, 이는 한화로 19조994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8일에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이어 이달 FOMC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