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2조2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1위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함께 같은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 주식도 1조3323억원어치 담았다. 반도체·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 경쟁력, 윤석열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신흥국 대표 주자인 중국의 지표 회복 부진이 외국 자금의 투입 원인으로 고려 할 수 있다. 반면 서학 개미 등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를 이탈하고 있다. 한국의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외국인 투자 동향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2270조5933억원에서 외국인은 805조356억원을 보유 중이다. 전체 코스피 시총의 35.45% 수준이다. 전날엔 35.55%(813조9850억원)까지 치솟..